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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정복

영어정복을 꿈꾸다

ACTNOW 2016. 9. 29. 20:05
● 어쩌다
퇴근길 문구류 사러 강남역 영풍문고를 들렀다 발길에 이끌려 영어서적이 잔뜩 꽂혀있는 책장앞에 섰다. 23살 이후 지리지리하게 도전하고 있는 영어정복의 꿈......
책읽기에 집중하느라 잠시 잊었다가 - 잊었던 건지 모른척하고 있던 건지 - 책읽기가 약해지며 스믈스믈 자라고 있다.

잠깐 둘러보려던 발길이 한시간을 이책저책 들쳐보다 다시 꿈을 꾼다.

● 다시 또
2016년 남은 3개월 해보자!
한번에 하나씩 해보자는 다짐은 또 무너진다. - 독서지도사, 코딩강사과정도 남은 삼개월동안 해야 하는데...

● 어떻게
나는 재미없는 것은 못한다. 재미없는 것엔 손이 안간다. 아무리 할것이 없어도. - 가방에 책과 스마트폰이 있는 한 재미없는 순간은 있을수 없다. 힘들어 아무것도 못하는 순간이 오지 않는 한...

문법책, 단어책 이런거는 정말 손이 안가는 내 성격에 무알 외우는데는 젬병이기에 영어법 책은 나의 방법이 아니다.

1. 내가 좋아하는 책읽기에 하고싶은 후기쓰기
2. 혼자하면 재미없으니 블로그에 기록하여 공유한다.

● 지금 상태
23살때 처음 영어를 접하고 -중고등학교때 영어를 너무 싫어해서 영어 배운 기억이 없다 - 미친척 인도를 혼자 8일간 배회하고는 생존영어를 알아버렸다.
영어는 언어이기 이전에 사람과 소통이라 몇단어와 몸짓이면 어지간한 의사전달이 된다.
이런 어마무시한 경험으로 영어를 무시하며 39이 된 지금도 영어화화 5개월 배운 수준이다.

● 나와 약속
1. 일주일에 한권 챕터북을 읽고 독후감 올리기.
2. 영어, 국어 제약없이 내가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그날까지 꾸준히 하기.


영어정복의 정도는 꾸준함뿐이다.
죽기전엔 정복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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