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된지 1개월 부족한 10년이다.난 아직도 1개월 부족한 10돌을 앞둔 아들과 몇시간 후면 유치원을 졸업하는 딸을 둔 엄마 흉내를 내고 있다. 모처럼 엄마 코스프레라도 하는 날이면,아들은 온 세상의 불행을 경험한 얼굴로, 딸은 아무 일도 없었던 듯이...이건 괜히 돈쓰고 시간쓰고 힘쓰고 욕만 먹는 바보가 된 기분이다. 성탄절 연휴를 아쉽게 보내고,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영화가 있어 평일 무리하게 영화관람을 했더니...영화는 참 좋았으나, 아직 자막 외화를 보기엔 이른 딸님..9시반 영화는 끝나고, 다음날 있을 딸아이 졸업식 준비에 영화관 아래층 쇼핑몰에서 핸드메이드 꽃다발 재료를 고르다 아들님과 투닥거리고,돌아오는 길 내내 입 댓발 나와 있는 아들님, 그 사이 차에서 잠들어 버린 딸님, 지난..
차드 멍 탄의 강의를 유투브에서 보다 종로에 나온 김에 알라딘에서 중고서적은 구입했다. 오래전 부터 사려했는데 이제야 사게 되었네. '방금 팔고간 책' 코너에 진열되어 있던 따끔따끈한 책이다. 책을 집어 들었는데 새책이다. 와우~ 표지의 색바램만 빼면 완전 새책이다. 너무 뻑뻑해서 책장 넘김이 힘들 정도로... 중고책의 매력이 없어 아쉽네..ㅎㅎ 보통 이런 책은 선물받고 책꽂이에 있다가 판매되는 경우가 있어 선물 자국이 남아있나 보니... 이럴 수가...!!!!!!! 저자 멍의 친필 사인이 있다!!!!! (Dear 받은 사람 이름은 삭제) 누군가 저자의 사인만 받고 고이 모셔 두었다가 나를 위해 알맞은 때에 알맞은 서점이 팔아 준 것일까? (감사합니다! 당신은 사랑입니다!) 멍이 기원해준 평화와 즐거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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