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자 달리기 100일 아홉번째
오늘은 종일 맑다. 일정을 마치고 집에 들어오니 5시 30분. 점심을 먹지 못해 집에 있는 빵으로 늦은 끼니를 때운다. 오늘은 종일 빵이다. 빵을 먹으며 잠시 보려던 텔레비젼 시청이 한시간이 되어 버렷다. 오늘도 그냥 나간다. 예전 같았으면 물병, 수건을 챙기고 몸을 풀고 하느라 시간도 걸리고 그러다보니 하루하루 포기하는 날이 많았는데. 이젠 그냥 나간다. 마라톤코스를 뛰는 것도 아니고 10킬로미터도 아닌데, 도중에 꼭 물을 먹지 않아도 되는거였다. 운동중 흐르는 땀은 그냥 흘리면 되는 것이었고. 가볍게 스마트폰과 이어폰만 들고 나간다. 운동앱을 켜고 팟케스트를 들으며 뛴다. 그렇게 오늘은 그냥 6킬로미터를 뛰고 걸었다. #숨은그림찾기 #고양이찾기 #몇마리? #세마리
100일 습관만들기/그냥 하는 100일 달리기
2018. 9. 4. 21:37
그냥 하자 달리기 100일 여덟번째
종일 비가 온다. 이전에 읽은 책의 작가는 비가와도 밖에서 달렸는데.. 우산을 쓰기도 우의를 입기도 힘들고 더욱이 운동화가 젖은 상태에서 달리기가 싫어 오늘도 실내자전거를 탄다. 가족들이 다 나가고 혼자 있는데 참 운동하기가 어렵다. 그냥 쉬고 싶은 마음과 멍하니 아무것도 격하게 아무것도 하기 싫은 마음이다. 혼자 했다면 (지금도 혼자 하지만) 나의 주 특기인 '하다말기'가 되었을 것이다. 매일 글을 올리며 불특정 누군가와 약속(?) 했다는 느낌이 들어 오늘도 자전거에 올라탈 수 있었다. '그냥 하자' 멍하니 보던 텔레비젼을 보며 멍하니 달렸다. #실내자전거 #10킬로미터 #세종다녀오는길 #기차안에서
100일 습관만들기/그냥 하는 100일 달리기
2018. 9. 4. 08:30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독서
- 창룡도서관
- 하자
- 그냥
- 프로젝트
- 고양이
- 엄마
- 김영철
- 오늘
- 수확물
- 책
- 진짜영어
- 김미경tv
- 신기율
- 운을 만드는 집
- 도전
- 스몰스텝
- 미스에이전트2
- 김영철의파워fm
- 헬스자전거
- 진짜미국식영어
- 타일러
- 실내자전거
- 내일
- 영어
- 습관
- 목표
- 100일
- 후기
- 달리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